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9경상북도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천-경산-대구간 광역 대중교통 무료 환승'을 발표해 적극행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지역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42건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개 과제가 경합을 벌였다.
영천시는 시민들의 최대 숙원이자 3개 지자체간 상생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대학생 등의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는 대중교통 무료 환승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2010년부터 추진해 온 대중교통 무료 환승을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공약 1호로 선정하고, 대구시와 경산시의 지속적 방문 및 설득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한 끝에 협약을 이끌어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중교통 무료 환승 시행과 함께 40년 숙원사업인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업무협약 체결, 12년만의 분만산부인과 착공 등 지속적이고 일상화된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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