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지역 특화 대규모 관광활성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달서구청은 지역 고유의 선사문화와 더불어 최근의 관광환경 및 여건의 변화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공급체계를 만들기 위한 달서구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신 관광트렌드 및 관광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단기적 전략사업과 중장기적 관광비전사업을 발굴한다.
이번 용역의 핵심 사업은 선사 테마 관광벨트 조성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선사유적공원(진천동 470-38) ▷한샘공원(대천동 353-5) ▷선돌공원(월암동 431) ▷조암공원(월성동 739) ▷마을마당공원(월성동 611-2) 등 현재 조성한 선사시대 특화 공원에 2021년과 2022년 조성 예정의 ▷월배4공원(월암동 417-1 외) ▷선사문화체험관(대천동 399-2 일원) 등을 연계해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을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선사문화와 더불어 자연환경, 도시경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색을 입히고, 활력을 불어넣어 관광자원화를 구축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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