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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4.4%… 2.9%p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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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긍정' 29.8%, '부정' 68.4%… '조국 수사' 적절 49.3% vs 과도 46.2%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대구경북의 경우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8%, 부정 평가는 68.4%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p) 내린 44.4%(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7.9%)를 기록했다.

이는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1%p 오른 52.3%(매우 잘못함 40.6%, 잘못하는 편 11.7%)로, 이 역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9%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의 경우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9.8%(매우 잘함 16.7%, 잘하는 편 13.1%), 부정평가는 68.4%(매우 잘못함 51.9%, 잘못하는 편 16.5%)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검찰 개혁을 둘러싼 여야 진영간 대립 격화, 보수 진영의 개천절 장외 집회, 어려운 민생·경제 관련 보도 등이 중첩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성향별로 진보층(긍정평가 75.7%→77.0%)에서 긍정평가가, 보수층(부정평가 78.8%→80.3%)에서 부정평가가 각각 상승해 양 진영이 극단적 양상을 나타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9%p 내린 38.3%였고, 자유한국당은 2.7%p 오른 33.2%, 바른미래당은 0.8%p 오른 5.9%였다.

이와 관련 조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여론은 '적절하다'가 우세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4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조 장관 가족 수사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49.3%, '과도하다'는 응답 46.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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