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이 14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맛의 고향 전라도 익산에 소문난 한 낙지 식당이 있다.
이 식당의 음식 맛을 책임지는 이홍옥(63) 씨는 요식업 40년 차 베테랑으로 현재는 아들 이인덕(40) 씨와 함께 식당 일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온 5년 차 며느리 유연(30) 씨는 바쁜 식당 일을 도와주러 오지만 하는 일마다 실수 연발이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열심히 식당 일을 배우며 홀로서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실 어머니는 최근 아들에게 식당을 물려준 후 도와주고 있다.
한국에서 중국어 가이드 일을 하던 아들이 갑자기 힘들어지자 고생하는 아들과 며느리가 안쓰러웠던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식당을 물려주었다. 시어머니는 어렵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일하는 아들을 며느리가 옆에서 도와 함께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 시각 유연 씨는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유연 씨는 식당 일보다는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출근 전 이홍옥 씨의 호출에 곧바로 식당으로 향하고 식당 일에 마음이 없는 유연 씨는 여전히 실수 연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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