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4일 2019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주)남부정밀, (주)동주산업에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개발역량을 보유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주산업은 각종 특수강 주조 소재 관련 제품의 제작과 가공기술로 포스코 자재부문 우수업체에 선정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남부정밀은 제철산업 전반의 산업기계 부품 제작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전문 기술 인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대표 및 근로자와의 환담 자리에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핵심강점을 살린 강소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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