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법원이 카탈루냐 지방의 분리독립을 추진했던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지도부에 징역 9∼1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판결이 나오자 바르셀로나 도심과 근교 국제공항 주위에서는 지도부의 석방을 요구하는 카탈루냐 주민들의 시위가 격화했다.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대법원은 14일(현지 시간) 오리올 훈케라스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부수반에게 선동·공금유용 등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카르메 포카델 전 카탈루냐 자치의회 의장에게는 징역 11년 6월을 선고했다. 카를레스 푸지데몬 당시 수반의 지도 하에 분리독립 추진에 참여한 전 자치정부 지도부에게도 비슷한 수준의 형량이 확정됐다.
이날 판결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시민들이 쏟아져나와 도심에서 행진하며 중형을 받은 카탈루냐 전 지도부에 대한 석방을 요구했다. 시위대가 도로와 철로를 점거해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고,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는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빚어져 항공편 20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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