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농귀촌박람회] 경북 고령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도시 대구시와 인접, 다양한 문화생활, 교통편 좋아

경북 고령군 우곡면 야정리로 귀농한 주회식·최은희 부부는 마늘과 양파 농사로 꾸준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 우곡면 야정리로 귀농한 주회식·최은희 부부는 마늘과 양파 농사로 꾸준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귀농귀촌 하기가 좋아 '귀농귀촌'의 도읍지로 불린다.

500여년 대가야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있는 고장이다.

귀농귀촌인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인심이 500여년의 역사 만큼이나 넉넉하다. 한마디로 배타적이지 않다. 주민들은 귀농귀촌인들이 제대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도 깊다.

이로인해 최근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가려는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고장으로 꼽히고 있다.

고령군은 지리적으로 대도시인 대구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전원생활을 하면서도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고령군의 면적은 384㎢이다. 인구 3만7천여명, 1만6천여세대가 살고 있으며, 1읍 7개면으로 구성됐다. 서쪽으로 미숭산 남서쪽 만대산이 위치하며, 경상남도와 도계를 이루고 동쪽은 낙동강이 관내 4개면을 우회하면서 흐르고 있다. 88올림픽 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사통팔달이다.

유서깊은 대가야의 유산 및 체험축제가 이루어지는 관광도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으로 품질 좋은 친환경 특산물이들이 사시사철 생산된다.

고령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수박, 메론, 감자, 연근, 향부자 등은 도내 1위의 수확량을 보이고 있다. 품질은 전국에서 알아주고 있어 판로 걱정은 내려 두어야 한다.

귀농인을 위한 맞춤지원도 인기다.

도시지역에서 농업외 타산업에 종사한 사람이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고령군에 가족이 함께 전업한지 3년이내이면서 62세 이하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할 경우 영농시설 및 농자재 구입비 500만원이 지원된다. 또 귀농인 주택수리지원과 세금감면 귀농인 교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에서는 대가야국의 역사와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우러나온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며,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적 농업인으로 새로운 삶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고령은 도시근교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청정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전원도시"라고 자랑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