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24일 대구 공평로 영도다움에서 대구경북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영도 벨벳 류병선 회장을 비롯하여 박스뱅크㈜ 임응배 회장 등 30여 명 이상의 각계 경제인들이 참가해 캄보디아 해외 투자, 현지 공장단지 건설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한국·캄보디아 협회 김동국 사무국장(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자문위원)은 한·캄 양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롱 디망쉐 대사는 "캄보디아는 동남아의 진주로 불릴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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