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호(66) 경북 문경시 바둑협회 회장이 바둑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회 바둑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황 회장은 23년전 바둑의 불모지인 문경에서 바둑협회를 만들고 2001년부터 '문경시민바둑대회'를 개최하면서 문경에 바둑 붐 조성과 바둑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06년부터 '문경새재전국바둑대회'를 12회 치러오면서 이 대회를 국내 바둑 명인과 꿈나무들이 대거참여하는 메이저 바둑대회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 6단 실력인 황 회장은 "문경이 바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