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역사저널 그날'이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일본은 히로시마를 평화의 상징으로 활용하며 전쟁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원폭 돔을 통해 인류 역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1945년 8월,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위력은 단일 무기 사상자 수로는 사상 최대로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원폭이 투하되고 무수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어도 일본 수뇌부의 각료회의는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는다. 미국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3일 후 미국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또 투하했다. 그리고 미국은 이에 그치지 않고 12월까지 총 13개의 원자폭탄을 투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1939년, 아인슈타인은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낸다. 나치 독일이 원자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을 촉구했다. 미국은 독일의 원자폭탄 개발을 견제하며 극비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945년 5월, 독일은 항복을 선언한다. 그러나 미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원자폭탄 개발을 강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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