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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주변이 나서 병원으로 옮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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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내 분란 잠재운 것이 성과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청와대 앞 농성장에 누워있다. 연합뉴스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청와대 앞 농성장에 누워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단식 8일째를 낮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건강을 우려하며 주변이 나서 병원으로 옮길 것을 조언했다.

27일 박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출구는 병원이다"며 "거기서 건강회복해야 한다. 정치도 당 대표도 앞으로 그 분 목표로 하는 대통령도 건강해야 된다"고 했다.

이어 "주위 사람들이 뭐합니까?"라며 "더 나빠지기 전에 (병원으로 옮겨야지) 진짜 저러다 큰일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보면 단식 하시는 분이 '나 병원으로 실려가겠다' 한 적 없다. 주위에(의해서) 실려가는 거지"라며 더 악화되기 전에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시킬 것을 거듭 주문했다.

'단식으로 황교안 대표는 뭘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박 의원은 "우선 당 내 분란을 계속 되던 것이 일거에 없어졌다"며 "항상 강하게 나올 때는 당내에서 누구도 말을 못한다. 저는 단식 시작할 때 당내 장악은 분명히 될 것이다, 그건 딱 됐다"고 말했다.

또 "지금 선거구조정 정치개혁법이 부의가 되지 않았는가. 그렇지만 황교안 대표가 저렇게 단식하는 중에는 표결하지 못할 거다. 정치적 도의가 있으니까"라며 "그런 것은 성과로 봐야한다"고 분석했다 .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에서 저렇게 공격하면 황교안 대표가 총선 못 치를 거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그런 게 싹 없어졌다. 선택 잘한 거다"고 황 대표가 단식으로 거둔 최대 성과를 당 장악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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