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다문화가족의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ON)이 최근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다가온은 다문화가족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보 교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에 마련한 다가온은 189.45㎡ 규모로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센터 강의실을 새롭게 꾸며 조성했다.
이곳은 다양한 국가별 교육·체험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등 3가지 공간으로 나눠 꾸며졌다.
교육 활동 공간에서는 요가, 생활체조, 태극권 및 베트남 전통공연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 공간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6개 국가별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북카페 및 자조모임 공간에서는 다과와 각국의 언어로 된 원서와 유아도서,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다가온은 '다문화 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가온다'는 의미"라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하나가 돼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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