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관광관련 기관장 경주서 국내관광 활성화 한목소리

경북문화관광공사, 28일 전국 7곳 관광기관장 워크숍

28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열린 주요 관광기관장 워크숍에서 김성조(앞줄 오른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8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열린 주요 관광기관장 워크숍에서 김성조(앞줄 오른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전국 7곳 관광관련 기관이 내년도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주요 관광기관장 워크숍이 28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 관광분야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범국가적인 관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주요 협력사업 공유 및 우선 협력사업 선정을 위한 기관장 회의를 시작으로 보문호반 산책로 등 보문관광단지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답사했다.

이날 주요 사업실적 및 추진계획을 발표한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도 축제 연계 활성화 상품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마케팅 사업에 방점을 두고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고, 6곳 기관장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품앗이 상품지원 등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결의했다.

특히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20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관광 홍보 ▷관광빅데이터 사업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2020 도쿄 올림픽 연계 방한객 유치 특별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연계한 공동마케팅 추진 등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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