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바다 건너 사랑'이 3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아프리카 및 저개발 국가에서 가난, 재난,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사연을 조명해 본다. 배우 설수진, 진구, 이미영, 정겨운, 김지훈이 릴레이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사례 가정과 약 일주일간 일상을 함께하면서 아이들과 교감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등 시청자에게 메신저로 활동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통해 용기를 잃지 않고 있는 이들을 알린다. 시청자들에게 꿈 많은 아이들을 돕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했다.
'바다 건너 사랑' 첫 방송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배우 설수진이 참여하며 셀럽 릴레이의 첫 발자국을 시작한다.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고아, 소년가장, 조손가정 등 세 가정을 찾아 함께한 설수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지구촌의 어려운 아이들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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