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스마트시티 운영에서 세계적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달 중순쯤 최종 확정될 경우 대구시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이 표준을 획득하게 된다.
대구시는 1일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의 대구스마트시티에 대한 국제표준(ISO37106) 심사 결과 데이터 개방과 공유,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협업, 스마트시티 추진에 대한 의지와 리더십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대부분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 표준인증을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획득은 대구시가 국내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가 될 예정"이라며 "내년 1월에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과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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