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7일 '류현진 최신뉴스'에 류현진(사진)의 아메리칸리그(AL)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류현진을 영입할만한 구단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팀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
에인절스는 AL 서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 타자로 평가받는 마이크 트라우트와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은 일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뛰고 있다.
MLB닷컴은 "에인절스가 콜과 스트라스버그 영입을 노리지만, 둘의 영입에 실패하면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 영입에 뛰어들 수 있다"는 ESPN의 기사를 소개했다.
AL 중부지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서부지구 텍사스 레인저스도 현지 언론이 '류현진의 새 소속팀'으로 전망하는 구단이다.
MLB닷컴은 6일 "미네소타와 텍사스는 잭 휠러 영입에 힘썼다. 이제는 류현진에게 시선을 돌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MLB닷컴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AL 구단의 류현진 영입설을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9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윈터미팅을 연다. '류현진 영입전'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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