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호두까기 인형'이 25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국립발레단과 예술의전당, KBS가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문화의 향기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선물로 마련한다. 모든 좌석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초대석으로 마련되며 공연 실황은 생중계된다.
2000년 러시아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첫선을 보인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 동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매년 연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가장 인기 있는 발레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명의 무용수가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를 표현하는 1막의 피날레 눈송이 춤과 스페인,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인도의 민속춤이 가미된 춤의 향연, 그리고 32명의 군무가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질서 있는 꽃의 왈츠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아름다운 장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간판 무용수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KBS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KBS myK 앱을 설치하면 생방송 화면 이외에 본인이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새로운 방식으로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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