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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특급' 데얀, 대구FC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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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외국인 최다 득점(189점) 기록의 베테랑 공격수
내달 3일 메디컬 테스트 예정

대구FC가 데얀 다먀노비치(38)를 영입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데얀 다먀노비치(38)를 영입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 다먀노비치(38)를 영입했다.

대구는 27일 "데얀과 세부 절차를 밟은 뒤 1월 3일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대구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데얀은 K리그 사상 외국인 최다 득점 기록을 지닌 베테랑 공격수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해 이후 11년간 통산 357경기 189득점 45도움을 기록했다.

대구는 데얀의 K리그 네 번째 소속팀이다. 데얀은 2007년 인천에서 한 시즌을 소화한 뒤 2008~2013년·2016년~2017년 FC서울, 2018~2019년 수원삼성에서 뛰었다.

아울러 2010~2016년에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다.

데얀은 K리그 대표 베테랑 외국인 선수답게 클럽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2010·2012·2016년 서울 K리그 우승, 2008년 서울 K리그 준우승, 2019년 수원 FA컵 우승, 2013년 서울 AFC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경험했다.

개인 수상 경력으로는 2011~2013년 3년 연속 득점왕, 2010~2013년 4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 등이 있다.

특히 데얀이 가지고 있는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189점) 기록은 K리그 전체에서도 이동국의 224득점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에 따르면 데얀의 가장 큰 강점은 골 결정력이다.

대구는 "(데얀은) 탁월한 슈팅 능력과 함께 정확한 위치선정능력, 문전 앞에서의 침착한 판단력 등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며 "그 외 볼 키핑, 연계 플레이, 어시스트 능력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강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데얀이 합류할 경우 올 시즌 대구에 부족했던 득점력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데얀은 "대구FC는 K리그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고 있고, 무엇보다 최고의 팬들이 있는 팀이다"며 "나를 신뢰하고 선택해준 것에 대해서 증명하고 싶고 다가오는 2020시즌이 대구FC에게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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