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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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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전략 13개 추진 과제 20개 사업 디자인 분야 대구시 최초 법정 종합계획
풍요로운 시민생활을 약속하는 공공디자인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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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5개 전략, 13개 과제,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공공디자인 조형물. 매일신문DB

대구 공공디자인의 마스터플랜이 나왔다.

대구시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기본방향과 세부기준을 제안하고, 공공성에 기반한 대구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자인 분야의 대구 첫 법정 종합계획으로, 대구시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과 '대구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8년 4월부터 계획 수립에 나섰다.

현황조사, 시민인식조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해 4월 공람공고와 9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용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앞으로 대구시 공공디자인의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비전은 '늘 행복체감, 디자인 대구'로 설정하고, '풍요로운 시민생활을 약속하는 공공디자인'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두의 공공디자인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기초가 튼튼한 공공디자인 등 5개 전략과 13개 추진과제, 20개 사업을 제시했다.

또 공공디자인의 지속가능성 확립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 성격과 우선순위 등을 고려한 단계적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찾기 쉬운 대구 프로젝트(서문시장, 동성로 등 통합형 보행자 길 찾기 시스템) ▷지하공간 및 관문지역 안내체계 개선(반월당 지하상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안내디자인) ▷대구 서체 개발 ▷스마트 에코 쉘터(냉난방, 미세먼지 저감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공간 ▷공공디자인 인증제 도입 ▷인지건강디자인 시범마을 지정(서구, 남구 저층 주택지 어르신 오감자극 마을 구성) ▷도시등대 설치(북구 고성동, 남구 대명동 노후 주택지 등 우범 지역 그림자조명 설치) 등이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에 대구시 공공디자인의 중장기 방향과 체계가 마련된 만큼 시민이 체감하고 대구만의 특색을 살리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과 함께 기존의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정·보완했다. 진흥계획 전략에 적합한 실행지침 제안 및 과제실천을 위한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등 총 8종의 통합 공공디자인 체계를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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