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와 클래식의 콜라보로 관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신년 음악회가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봉산문화회관은 10일(금) 오후 7시 30분 가온홀에서 '2020 바리톤 김동규, 미스트롯 정미애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지훈)가 연주하는 '천국과 지옥 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김동규의 협연으로 '신고산타령', '투우사의 노래', '섬집아기', 'Non, je ne regrette rien(아뇨, 난 후회하지 않아요)' 등 익숙한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오케스트라는 '태극기 휘날리며 OST epilogue', '베토벤 운명', '교향곡 팝스', '캐리비안의 해적', '러시안 드레싱',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을 들려주며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의 'Hey Jude' 연주도 펼쳐진다.
오케스트라와 '미스트롯 2위' 정미애의 협연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훨훨훨', '수은등', '꿀맛' 등의 곡을 애잔하면서도 우리 정서가 담긴 음색으로 풀어낸다.
R석 6만원, S석 5만원, 문의 053)66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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