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재입당 전면 허용 방침에 따라 그간 입당 심사 지연으로 속을 끓인 인사들의 신규입당 및 재입당이 잇따랐다.
7일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장원용 전 대구시 소통특보, 권세호 회계사 등 20여 명의 입당이 허용됐다.
앞서 6일 경북도당은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시장 등 40여 명의 입당 승인을 결정했다.
류성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영헌 전 바른미래당 대구 북을 지역위원장 등 과거 한국당 복당 불허에 이의를 제기한 바른미래당 탈당파는 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의결을 거쳐 재입당 여부가 결정된다.
아울러 경북도당에서 입당 승인을 받은 장윤석 전 의원, 성윤환 전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도 최고위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성 전 의원과 박 전 시장은 비(非)한국당 소속으로 기초단체장 이상 출마한 전력이 있어 중앙당 심사를 한 번 더 받아야 한다.
한편 영주문경예천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한성 의원은 한국당 입당을 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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