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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설 앞두고 인천 강화에서 '감염 항체' 연달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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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일제 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구제역 일제 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1월 2~9일 인천 강화군 일대 젖소 및 한우 농장 11곳에서 구제역 감염 항체가 잇따라 발견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구제역 감염 항체 발견 자체는 구제역 발생과 연결지을 수 없다.

이는 이미 농장 주변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나돌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소들이 백신 효과 등에 따라 나았다는 얘기다.

즉, 소가 구제역을 이겨냈다는 증거인 구제역 감염 항체는 구제역 감염 시점으로부터 열흘 정도 지나 확인된다.

이에 정부는 선제적으로 방역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구제역 감염 항체가 검출된 강화군을 비롯해 바로 동쪽 경기도 김포시의 소와 염소 3만9천여마리에 대해 오는 23일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강화군 일대에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어디서 왔는 지 등을 규명하는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만에 하나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설 연휴 국민들의 대이동과 맞물리게 돼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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