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의-살을 빼야 하는 진짜 이유' 편에서는 중년 이후 대사질환과 운동 방법에 관해 소개한다.
60대 후반의 한 여성 환자는 중년 이후 늘어난 뱃살 때문에 다리가 아프기 시작해 수술을 받았고 살을 빼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일흔이 넘은 남편 역시 살이 찌면서 건강이 나빠진 것 같아 먼저 8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녀는 중년 이후 폐경으로 호르몬 변화를 겪으며 뱃살이 급격히 늘어났는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중년 이후가 되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이 동반되기에 더욱 체중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비만 환자에게 당뇨 확률이 높아은 이유는 지방 때문이다. 지방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것은 장기와 근육 사이에 낀 이소성 지방이 쌓이게 되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올라가고 대표적인 대사질환 중 하나인 당뇨가 오게 되는 것이다.
비만이 심한 50대 남성은 최근 검사를 한 결과 고혈압, 당뇨, 협심증, 수면무호흡증 등 비만으로 인한 대사질환이 심각한 상태다. 그대로 두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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