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전 영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경북 영주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전 의장은 지난해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영주시 관내 복지시설 등에 크고 작은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너소사이어티(1억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에 영주7호(경북 94)에 가입했다. 또 2011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5천만원을 영주 인재육성장학금을 냈다.
제6대 영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박 전 의장은 제 4·5·6대 영주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영주지역에서 영주산업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 전 의장은 "나눔을 망설이고 있는 잠재 기부자들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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