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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설 명절 앞두고 공항검역현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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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총력 기울여 국경검역 추진해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018년 중국에서 발생한 후 주변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총력을 기울여 국경검역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또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를 집중 검역 기간으로 정해 해외 여행객 휴대품 검색과 관련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1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식품부는 "해외 여행객이 ASF 발생국을 방문할 경우 현지 축산물의 국내 반입, 가축과의 접촉,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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