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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군민 뜻 따라 우보만 유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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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수는 군위군민 뜻이 최우선, 우보만 유치신청할 것"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경북 군위군은 이번 주민투표에서 군위군민들이 우보 후보지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만큼 의성군의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유치 신청은 우보로 한다는 입장이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군위군추진위)는 21일 오후 11시30분쯤 투표 결과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잡히자 우보 유치 신청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김영만 군위군수에게 전달했다.

군위군추진위는 건의서를 통해 "군위군에서 실시한 주민투표는 군위군민의 의사를 묻기 위한 것이다. 현재까지 개표 결과를 보면 군위에서는 우보 찬성 73.97%, 소보 찬성 26.71%로 우보 찬성률이 압도적으로 많고 이는 개표가 완료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대로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우보에 대한 유치 신청을 약속하고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위군추진위는 이날 투표 종료 직후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우보공항 유치 기원 문화제'를 열고 모니터 화면으로 실시간 개표 현황을 지켜본 뒤 우보와 소보 찬성률 격차가 3배 가까이 나자 이 같이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군위군민의 뜻이 우보에 있으니 우보 단독 후보지로 유치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민들이 우보에 통합신공항이 오기를 원하는데 의성군이 원한다고 해서 소보·비안 후보지로 유치 신청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군위군수는 군위군민의 뜻이 최우선이니 이를 받들어 우보만 유치 신청하겠다. 이는 군위군의회와도 의논 및 합의된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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