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을=이범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문재인 정부는 역병 관리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2일 성명을 통해 "국내 신종코로나가 확진자가 늘고 첫 2차 감염자도 나왔다. 확산을 막으려면 총리실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초기에 강력한 대응이 필요했다"며 "그런데 컨트롤타워는 실종되고, 주먹구구식 대응조치와 오락가락하는 발언 등으로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역병 관리도 청와대가 나서 정치적으로 풀어야 하느냐"며 "정부가 우한 교민 격리장소를 민주당이 현역의원인 천안에서 야당이 현역의원인 진천과 아산시로 번복하면서 정부에 대한 불신에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잃고서는 정부가 뭐라해도 믿고 따르지 않는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초동대응 실패에 대해 진심어린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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