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극한직업'이 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가구뿐만 아니라 집 안 다양한 곳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는 인테리어 필름이 제격이다. 페인트나 스프레이는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시공할 때 냄새도 심하다. 그러나 필름은 단 하루면 대부분의 시공이 끝나고 교체하는 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현장 작업자들은 필름 재단부터 붙이는 것까지 수작업인 데다 필름을 자를 때 실수가 생기면 다시 처음부터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늘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리고 필름을 붙이기 전 작은 티끌 하나까지 털어내야 한다. 모양이 망가진 것은 석고나 실리콘을 이용해 수리하고 노련한 손길로 얇은 필름을 순식간에 씌운다. 여기에 강도를 높이기 위한 열처리는 필수이다.
시공된 필름은 물에도 강해 오염되면 닦아가며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이런 작업 과정은 긴장의 연속이다. 필름이 워낙 얇아 재단 과정에서 찢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꼼꼼하게 시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탓에 스트레스도 따르지만 새롭게 변신하는 집이나 가구를 보면 늘 만족스럽다는 그들의 하루를 소개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