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극한직업'이 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가구뿐만 아니라 집 안 다양한 곳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는 인테리어 필름이 제격이다. 페인트나 스프레이는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시공할 때 냄새도 심하다. 그러나 필름은 단 하루면 대부분의 시공이 끝나고 교체하는 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현장 작업자들은 필름 재단부터 붙이는 것까지 수작업인 데다 필름을 자를 때 실수가 생기면 다시 처음부터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늘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리고 필름을 붙이기 전 작은 티끌 하나까지 털어내야 한다. 모양이 망가진 것은 석고나 실리콘을 이용해 수리하고 노련한 손길로 얇은 필름을 순식간에 씌운다. 여기에 강도를 높이기 위한 열처리는 필수이다.
시공된 필름은 물에도 강해 오염되면 닦아가며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이런 작업 과정은 긴장의 연속이다. 필름이 워낙 얇아 재단 과정에서 찢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꼼꼼하게 시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탓에 스트레스도 따르지만 새롭게 변신하는 집이나 가구를 보면 늘 만족스럽다는 그들의 하루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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