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총장 이상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3월 2일 예정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2월 21일 예정)과 2020학년도 입학식(2월 28일)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국 유학생에게 입국 자제를 요청했으며, 개강 전 입국할 경우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1일 1회 이상 유선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오공대의 중국 유학생은 5명(학부 3명·대학원 2명)이다.
학교 측은 캠퍼스 내에 마스크·손소독제 제공 및 손소독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예방수칙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 및 포스터 게시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상철 총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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