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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분천 한겨울산타마을 캐롤송 울리며 58일간 대 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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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산타마을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봉화군 제공
한겨울산타마을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봉화군 제공

올해 경북 봉화군 분천 한겨울산타마을에 15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대박을 터트렸다.

봉화 분천 한겨울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21일 개장 후 5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6일 폐장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겨울산타마을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입소문 나면서 크리스마스 기간 1만5천여 명 방문하는 등 58일간 전국에서 15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8억여 원으로 분석됐다.

한겨울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설매타기를 체험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한겨울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설매타기를 체험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관광객들은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유튜브와 SNS를 통해 산타마을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산타썰매타기 체험', '산타 딸기로 핑거푸드 만들기' 등은 가족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은 모든 연령대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색소폰 동아리의 신나는 주말공연, 전통 삼굿구이 체험, 다양한 포토존 등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분천산타마을을 겨울왕국으로 조성해 국제적인 겨울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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