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면(면장 김병구)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소리함'을 지난 17일 마을회관 25곳에 설치했다.
가로 15cm,세로 20cm로 제작된 복지소리함은 공공기관 방문을 꺼리거나 비공개를 원하는 위기가정에 대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경제·심리적 어려움이 생겨 도움이 절실한 본인 또는 이웃의 사연을 적어 함에 넣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면 직원들이 주1회 확인한 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병구 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함에도 용기가 나지 않아 도움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가정들이 많다"며 "복지소리함이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소통창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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