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이인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농을 위한 영농정착 지원사업이 전형적인 생색내기 정책에 불과하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창업자금, 영농기술, 경영교육 및 컨설팅,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종류가 다양해 보이지만 신청자격과 요건이 매우 까다롭고 지원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청년들의 귀농과 농업창업을 장려하고 실질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그는 "청년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변화 유도, 실질적인 재배 교육, 고부가가치작물 기술 이전, 설비자금 전액 지원, 판로개척 및 조세 감면을 통해 '신 청년농업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 농업인의 영농 지속을 위해 농업가업 상속 시 토지 및 시설에 대한 상속세와 증여세를 전액 면제하고, 자녀들의 주요 대학 입학 시 자녀 특례입학 조항을 확대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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