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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단 입주업체 과반 이상 "상반기 채용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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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2019 산업단지 일자리 실태 조사’…대구·경북은 10곳 중 7곳 “채용계획 있다”

산단공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산단공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 중 과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따르면 '2019 산업단지 일자리 실태 및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산단 입주업체 785곳 중 43.6%(342곳)만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응답(440곳, 56%)과 '모르겠다'는 응답(3곳, 0.4%)이 과반을 넘었다.

대구는 4개 입주업체 중 3개사(75%), 경북은 16개 입주업체 중 11개사(68.7%)가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단공은 이번 조사를 기반으로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중심의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를 매칭하고, 전국 11개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채용 수요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단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고용 환경 개선, 고용장려금 지원 등 입주업체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구인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단공은 산업단지 일자리 매칭시스템 '키콕스 잡' 홈페이지(www.cluster.or.kr/kicoxjob)에서 일자리 정보와 채용박람회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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