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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TK 공천심사, 코로나사태로 또다시 연기

앞서 19일에서 20일로 한차례 연기…코로나로 향후일정 정할 것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까지의 공천심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까지의 공천심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TK(대구경북) 공천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통합당 관계자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0일로 예정됐던 TK 공천심사를 당분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당초 19일 예정됐던 TK 공천심사를 20일로 하루 연기했었다.

이번 공천심사 연기는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26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진데 따른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관계자는 "TK 공천심사의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사태를 지켜본 뒤 공관위에서 심사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날 대구 지역 면접은 곽상도, 김규환, 김상훈, 주호영, 곽대훈, 윤재옥, 강효상, 추경호 의원과 함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이 면접 대상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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