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승원 대구한의대 대학원생 헬스케어 창업 성과

‘CES 2020’서 112만$ 수출 계약

전승원 정안헬스케어대표가 Color Therating Happy Light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전승원 정안헬스케어대표가 Color Therating Happy Light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승원 정안헬스케어 대표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전시회에서 편안한 숙면을 위한 힐링 무드 등 'Color Therating Happy Light' 라인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전시회는 애플, 아마존, 구글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로 정안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17년부터 미국 유통회사와 3년에 걸쳐 3번의 샘플 수출 이후 112만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제품은 색채와 음악, 향기를 통해 심신 안정을 시켜주는 Color Therating(Theraphy+Lighting)과 Music Therating , Aroma Therating과 같은 건강 기능이 내재돼 있다. 또 휴대폰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과 보조 배터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정안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에 대구 수성구청 민원인 대기실에 휴대폰 무선충전과 대기시간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며, 대구시가 스마트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데도 힘을 보탤 생각이다.

전 대표는 현재 창업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창업멘토, 대구경북창업포럼 창업멘토, (재)글로벌청년창업가 재단 소속 글로벌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가로서 겪어온 시행착오와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대구한의대 후배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을 위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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