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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하루 새 5명 사망…집에서 기다리다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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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모두 기저질환자

1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병동 근무 의료진들이 근무 교대를 위해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의 간호 인력 지원은 턱없이 부족해 많은 의료진이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의료진 감염 사례도 늘어, 대구시에 따르면 간호사 15명, 직원 1명, 의사 3명 등 33명의 의료기관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1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병동 근무 의료진들이 근무 교대를 위해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의 간호 인력 지원은 턱없이 부족해 많은 의료진이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의료진 감염 사례도 늘어, 대구시에 따르면 간호사 15명, 직원 1명, 의사 3명 등 33명의 의료기관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1일 하루에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구 확진자 5명이 잇따라 숨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구 사망자는 13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이던 환자가 병원 치료 한 번 못 받고 숨지는 상황도 연이어 벌어졌다. 지난달 27, 28일에 이어 벌써 세번째, 네번째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13번째 사망 환자는 77세 여성으로 집에서 사망했다. 오후 6시 30분쯤 수성경찰서가 수성보건소에 사망 내용을 통보했다. 이 환자는 28일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고,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기관지염을 앓았다.

이날 숨진 사망자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간암, 발열, 객담 등의 증세를 보인 12번째 사망 환자(77·여)는 지난달 29일 파티마병원에 입원해 1일 오전 1시 40분쯤 숨졌다. 확진 판정은 이날 받았다.

11번째 환자(86·여)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자로 자택에서 입원 대기중이었다. 호흡 곤란으로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이송했으나 이날 오후 4시 18분쯤 병원에서 숨졌다.

또 10번째 사망 환자(80)와 9번째 사망 환자(83)도 기저질환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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