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하루새 3명 추가…"노인·기저질환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MBC 유튜브 캡쳐
3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MBC 유튜브 캡쳐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망자가 2일부터 3일까지 하루새 3명이 발생했다.

대구시는 3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에서 17, 18, 19번째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17번째 사망자는 79세 여성으로 전날 오후 1시 28분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신장질환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는 전날 오후 1시 19분 호흡곤란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폐렴으로 사망했다. 사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번째 사망자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78세 여성으로 전날 오전 12시 46분 사망했다. 같은날 사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지난달 29일 대구가톨릭대 응급실을 찾았으며 코로나19 자체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19번째 사망자는 77세 남성으로 평소 고혈압, 당뇨, 폐렴을 앓았고 3일 오전 3시 5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사망자는 지난달 29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자체검사 실시해 당일 저녁 8시 42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증상이 악화돼 1일 계명대 동산병원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고 대구시는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