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G그룹, 코로나19 치료센터로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 울진연수원 제공

모두 550실, 대구경북의 병상 부족 해결에 힘 보태

구미 임수동의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 LG 제공
구미 임수동의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 LG 제공

울진 온정면의 LG생활연수원. LG 제공
울진 온정면의 LG생활연수원. LG 제공

LG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의 병상 부족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기숙사와 울진 LG생활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구미 임수동의 LG디스플레이 구미 기숙사는 연면적 2만5천㎡로 원룸 형태 267실, 아파트 형태 116실을 갖추고 있다.

울진 온정면의 임직원 휴양시설 LG생활연수원은 연면적 2만2천㎡에 객실 167개를 보유했다.

LG 측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치료시설을 지원한다"며 "대구경북의 병상 부족이 해결돼 확진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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