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미나리, 딸기 등 우수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번 우수농특산물 팔아주기에는 청도군청을 비롯한 600여 명의 전 직원이 동참해 제철을 맞았으나 판로에 애를 먹고 있는 농가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해 202억원(생산 2천53t)의 소득을 올린 효자 품목 한재미나리와 한재로미나리 구매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오는 13일까지 향우회, 관공서, 자매결연도시 등에서 미나리를 주문하면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 이랜드리테일은 전국 킴스클럽 매장을 통해 이달 17일까지 '청도한재미나리 소비촉진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조속히 활성화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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