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보내준 팔순잔치 비용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은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동구 백안동에서 슈퍼건재상을 운영하는 정귀순(80) 씨가 올해 팔순을 맞아 자녀들이 준비한 팔순잔치 비용을 코로나19 성금으로 내놨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해 잔치를 미룬 정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힘든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것이 나와 우리 가족의 행복일 것 같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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