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정식으로 신고하지 않은 마스크를 대량으로 유통한 혐의로 마스크 생산업체 대표 A씨와 유통업자 등 모두 11명을 붙잡았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대구의 소규모 마트에서 마스크를 1인당 30장까지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추적한 결과 충북의 마스크 업체 대표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등지에서 불법으로 마스크를 유통한 업자들 검거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5일 하루에만 마스크 20만 장을 6단계에 걸쳐 유통하는 방법으로, 최초 생산업체에서 1장당 2천원이던 마스크를 최종 소비자에게 3천900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이들이 유통한 마스크는 36만 장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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