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병무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 일정을 4월 10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시작일을 앞서 3월 9일에서 2주 연기했는데, 추가로 약 3주를 연기한 것이다.
애초 병무청은 다음 주인 3월 2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재개할 계획이었다.
병무청에 따르면 향후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 교체 기간(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을 감안, 4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중단 기간에는 병역판정검사 본인 선택 및 병역 처분 변경원 접수도 중지된다.
한편, 병무청은 현역(모집)병 입영은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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