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대구동부경찰서에 범죄피해자 지원금 1천만원을 최근 지정기탁했다고 동부경찰서가 18일 밝혔다.
대구동부경찰서와 한국감정원은 2018년부터 해마다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범죄 피해자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도 지난 12일 대구동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감정원의 대구동부경찰서 범죄피해자 누적 지원금액은 지난 2018년 500만원, 지난해 800만원 등 총 2천300만원에 달한다.
박희룡 대구동부경찰서장은 "한국감정원의 도움으로 지난 9일 동구 지역 방화 피해로 아들을 잃고 주거지가 전소된 피해자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즉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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