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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권 5명 이상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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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공천관리위에 재심 요구하기로 의결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순번 바뀔듯

미래한국당 정운천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정운천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의는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자 5명이상을 교체할 것을 요구했다.

최고위는 18일 오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공관위가 지난 26일 결정한 비례대표 46명의 명단 중 당선권에 해당하는 20번 이하 명단에 대한 일부 재의를 의결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5명 이상 재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후보 순위 교체에 대해 부정적이던 공병호 공관위원장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공 위원장은 1명 정도의 교체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고위의 설득 끝에 교체 규모를 대폭 늘린 것으로 보인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조훈현 사무총장, 김성찬·정운천·이종명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동에서 상위 순번 중 8명가량에 대해 사실상 부적격이라는 논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미래한국당은 공관위 회의를 열어 최고위의 재의 요구에 따른 순번 조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후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등이 당선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윤 전 관장은 황교안 통합당 대표 등이 공들여 영입했지만 정작 미래한국당 비례공천 후보 명단에서는 당선권 밖인 21번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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