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확산' 이란서 교민 등 80명 한국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두바이 경유해 오늘 오후 인천공항 도착
도착뒤 1∼2일간 대기하며 코로나19 검사

이란 소방대원들이 11일(현지시간) 오전 수도 테헤란의 도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책의 일환으로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 소방대원들이 11일(현지시간) 오전 수도 테헤란의 도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책의 일환으로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이란에서 한국 교민 등 80명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교민 74명과 이들의 이란 국적 가족 6명 등 80명은 18일(현지시간) 밤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했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19일 오후 4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란은 미국제재로 국적기가 바로 들어갈 수 없어 테헤란에서 두바이까지는 이란항공을 이용한 뒤 두바이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로 환승했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경기도 성남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서 1∼2일 정도 머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음성이면 14일간 자가 격리가 이뤄진다. 이란이 중국 우한(武漢)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시설 격리는 하지 않는다.

현재 이란에 거주하는 교민 등 한국인은 총 200명 정도로, 이번에 전세기로 귀환한 인원을 제외하면 현지에는 100명 안팎이 남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하순부터 코로나19가 심각하게 확산하면서 오가는 항공편도 거의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18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천361명, 사망자는 1천13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정부는 우한 거주 한국인과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을 각각 전세기와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시킨 적은 있지만, 특정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철수는 처음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