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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 선정 왜 늦나" 40대 구청서 자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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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생활고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선정 결과 왜 안 가르쳐 주느냐"며 소동

대구 달서구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청 전경. 매일신문DB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이 늦어진다며 구청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민원인이 경찰에 연행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30분쯤 달서구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가지고 있던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로 A(47)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낮 12시 10분쯤에도 달서구청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A씨는 지난 1월 생계난을 이유로 구청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했는데 3월이 되도록 결과 통보를 받지 못하자 ' 선정 결과가 왜 이렇게 늦어지느냐, 이렇게 (일처리를) 하면 죽어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A씨가 소유한 자동차 처분이 늦어져 결과가 늦어지고 있다고 충분히 설명했지만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자 불만을 품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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