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최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응모,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만드는 문화 플랫폼을 통해 지역민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와 후생시장을 중심으로 한 '1900s 풍각쟁이 모임'이란 콘텐츠로 응모해 사업을 다냈다. 사업비는 7천만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재단은 앞으로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배경으로 '풍각쟁이극장'과 '그 때 즈음', '1930 기찻길 골목장터', '시간을 거스르는 옛길 투어', '활동사진 극장', '토요라디오극장', '골목 점빵' '근대 환복센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생산과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 '풍각쟁이 기획단'을 발족,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 콘텐츠를 기획·운영토록 해 향후 지역 문화예술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사업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후생시장과 관사골 부용어울마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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