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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외국인 종교시설 점검·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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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한 직원이 22일 관내 외국인 종교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 한 직원이 22일 관내 외국인 종교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북 경주경찰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에선 아직 외국인 확진 사례가 없지만 인근 지역에서 외국인 감염 사례가 나오는 만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주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1천700여 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경찰은 감염병 예방수칙, 확진자 동선, 마스크 5부제 등 정보를 13개국 언어로 번역한 전단지를 만들어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22일엔 외국인 종교시설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을 점검하고 모임 자제,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체류 외국인들도 "자국어로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체류 외국인은 물론 시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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