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코로나19 사태로 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90·여)가 22일 폐렴증상으로 사망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푸른요양원 코로나19 발병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푸른요양원에 격리중이던 A씨(90·여)가 지난 10일 발열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12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오다 22일 폐렴증상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봉화 푸른요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9명(전체 70명),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완치는 6명이다.
봉화군 방역대책본부는 "숨진 A씨는 고령인데다 평소 기저질환을 앓아 온 시설 입소자였다"며 "격리 치료를 받아온 분이라 접촉자나 이동 동선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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