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4·15 총선 범여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이 24일 비례대표 선출 선거인단 모바일 찬반 투표로 확정됐다.
비례 후보 1번은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신현영(39·여)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결정됐고 정종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이 19번을 받았다.
비례 후보 2번은 김경만(57·남)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3번은 권인숙(55·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4번은 이동주(48·남)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으로 각각 결정됐으며 5번과 6번은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소수정당 몫으로 돌아갔다. 5번은 용혜인(29·여)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은 조정훈(47·남)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다.
7번은 윤미향(55·여)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8번은 정필모(61·남) 전 KBS 부사장, 9번은 양이원영(48·여)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10번은 유정주(45·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이다.
11번부터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배치됐다. 민주당 자체 비례대표 후보 선출 당시 1번이었던 최혜영 강동대 교수부터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양정숙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전용기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이 11∼16번에 배치됐다.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이경수 전 ITER 국제기구 부총장, 정종숙 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 정지영 전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이소현 씨, 권지웅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이 17∼23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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